한 때는 국가대표급 유망주, 지금은 그저 동네 축구교실 코치 준일. 꼰대 마인드와 게으른 코칭으로 해고 직전에 이혼까지 당할 기세다. 그런 준일에게 정규직 전환을 대가로 거부할 수 없는 미션이 주어지는데! 바로 오합지졸 ‘철수축구단’의 아마추어 풋살대회 본.선.진.출. 준일은 초단기간 안에 ‘풋’과 ‘살’을 1도 모르는 오합지졸 팀을 G성과 SON 급으로 변신시켜야 하는데… 오 마이 풋살! 축.덕. 어른이들의 꿈줄과 밥줄을 건 ‘선데이리그’가 시작된다!
전 세계가 열광하는 올림픽을 앞둔 1988년 서울. 패션은 올드 스쿨! 음악은 감성 충만! 레이싱은 월드 최강!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된다. 최강의 드리프터 ‘동욱’(유아인), S.P.Y 디제이! ‘우삼’(고경표), 인간 내비게이터 ‘복남’(이규형), 바이크 타는 변신의 귀재 ‘윤희’(박주현), 상계동 맥가이버 ‘준기’(옹성우) “잘 봐라. 이게 진짜 바이브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비자금을 싣고 서울을 질주한다!
얼떨결에 오게 된 양양, 얼떨결에 도전해본 서핑. 꿈은 많고, 되는 건 없는 20대 청춘 세진에게 파도는 말한다. “일단 넘어져!” 뭐든 한번 해보면, 다음은 보드위에 올라설 수 있다고. 세진은 시원하게 넘어지기 위한 발걸음을 떼기 시작한다.
통제불능의 존재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 ‘자윤’이 사라진 뒤, 정체불명의 집단의 무차별 습격으로 마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아크’가 초토화된다. 그곳에서 홀로 살아남은 ‘소녀’는 생애 처음 세상 밖으로 발을 내딛고 우연히 만난 ‘경희’의 도움으로 농장에서 지내며 따뜻한 일상에 적응해간다. 한편, ‘소녀’가 망실되자 행방을 쫓는 책임자 ‘장’과 마녀 프로젝트의 창시자 ‘백총괄’의 지령을 받고 제거에 나선 본사 요원 ‘조현’, ‘경희’의 농장 소유권을 노리는 조직의 보스 ‘용두’와 상해에서 온 의문의 4인방까지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소녀’ 안에 숨겨진 본성이 깨어나는데... 모든 것의 시작, 더욱 거대하고 강력해진 마녀가 온다.
조선 초기, 예악으로 나라의 기틀을 세우던 시대 대왕 세종은 천재 음악가 ‘박연’에게 조선의 음률을 바로 세우라는 어명을 내린다 ‘박연’은 어명을 받들어 밤낮으로 연구에 몰두하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 좌절을 반복하게 된다 곁에서 그를 연모하던 가야금 명인 ‘백아’의 고백에도 ‘박연’의 마음은 더욱 혼란스럽기만 한데… 조선의 음악사를 뒤흔든 천재 음악가 난계 ‘박연’ 음악이 전부였던 그의 삶에 새로운 역사가 펼쳐진다!
오랜 조감독 생활과 연이은 실패는 물론 설상가상 시한부 판정을 받은 강문정 감독 꿈을 접으려던 그 순간, 꿈만 같은 일이 벌어졌다 바로, 주연 배우가 캐스팅된 것! 그것도, 누구나 아는 국민 배우? 그렇게, 바쁘지만 꿈 같은 날들 속에서 열심히 영화를 준비하던 그녀는 촬영 시작 D-1,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내 영화의 주인공이 사라졌다고?! 이렇게 끝낼 순 없어! 인생은 변수가 많아서 재밌는 거잖아? 영화처럼!
고등학교 영어교사 유림은 한살 연상의 미술교생 홍에게 호시탐탐 수작을 건다. 너무도 당당하게 연애를 요구하는 유림은 일면 귀엽고, 일면 능청스럽고, 일면 약아빠졌다. 파트너십을 핑계로 단둘이 갖게 된 술자리에서 유림은 기회를 틈타 솔직하게 고백한다. “같이 자고 싶어요!” 그런데 이 여자 홍도 만만치 않다. “나랑 자려면 50만원 내요.” 서로간의 밀고 당기는 줄다리기가 반복되면서 그들은 어느새 ‘연애’에 진입하게 된다. 그리고 목적 없던 연애에 목적이 생기면서 그들의 연애는 골치아파진다. 과연, 그들의 연애의 목적은?
한국 프로야구 출범과 그 역사를 함께해 온 롯데 자이언츠. 1992년 마지막 우승, 그로부터 30년이 흘렀다. 이제 자조 섞인 셀프 디스도 구단과 선수들에 대한 원망도 지겹다. 한데 우리는, 왜 알면서도 떠나지 못하는가. 왜 ‘탈데’가 안되는가. 왜 봄만 되면 설레는가. 왜 승률 5할이 넘을 것이라 확신하는가. 이제 여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직야구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팬들과 전·현직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을 중심으로 자이언츠의 40년 역사가 펼쳐진다.
생전 처음으로 경험해 보는 성적 쾌감! 예비신부의 마음을 뒤흔들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주희(하나경)에게 진정한 만족을 느껴볼 수 있다며 한 장의 명함을 내미는 선미(구지성). 살아오면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성적 쾌감을 경험하게 된 주희는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예비신랑 민우에게 끓어오르는 감정을 표출하기 시작한다. 모든 성적 행위를 주도하며 즐기는 주희와는 달리 날이 갈수록 힘들어하는 민우. 선배 준석에게 조언까지 받으며 그녀를 만족시켜주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미 최고의 성적 쾌감을 느껴버린 주희를 만족시키는 것은 결코 만만치가 않는데… 그녀의 마음과 쾌감을 뒤흔들어 놓은 그 곳은 과연 어떤 곳일까?
셋째 아이의 비극적인 죽음 후, '현우(박효주)'와 '석호(김민재)' 부부는 새로운 아이의 입양을 결심한다. 하지만 입양 온 '이삭'에게 죽은 아이가 보이고, 이웃 '영준(차선우)'은 이들 가족의 비밀을 다 알고 있다는 듯이 행동하며 기이한 일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는데… 과연 눈앞에 보이는 것만이 진실일까?
심리학 여교수 고정우는 발렌타인데이에 남자친구가 바람 피우는 현장을 목격하고 만취한다. 그를 쫓아온 대학생 김대한은 그녀가 호수 근처에서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고 구하려다 그만 모두 호수에 빠져버리고 두 사람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이후 대학 강의실에서 교수와 제자로 다시 마주친 두 사람의 로맨스는 어떻게 될까?
인간 스스로 먹잇감이 되다 동남아시아로 도피한 인터폴 수배자들을 이송할 움직이는 교도소 ‘프론티어 타이탄’. 극악무도한 이들과 베테랑 형사들이 필리핀 마닐라 항구에 모이고 탈출을 꿈꾸는 종두(서인국), 한국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도일(장동윤)을 비롯해 이들은 각자의 목적과 경계심을 품고 탑승한다. 한국으로 향하던 중, 태평양 한 가운데에서 이들에게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극한의 상황과 마주하게 되는데… 태평양 한 가운데의 지옥,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
거동 못하는 남편과 시어머니 시집살이, 그리고 군것질 좋아하는 비만 아들 때문에 걱정이 태산인 고수 남편이 사기꾼에 속아 전 재산을 날린 충격으로 식물인간이 되어버린 후, 그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닭 집에서 닭 모가지 쳐서 하루하루 근근이 살아가는 것이 전부다. 우연히 고등학교 동창 미연의 심부름을 해주다가 청부살인 계획을 알게 되었다. 돈 많은 여회장(선재)을 없애주면 4000만원을 더 준단다. 자신의 인생을 망쳐놓은 대학동창을 죽이겠다는 미연을 마음이야 말리고 싶지만, 작업(?)을 하면 돈이 생긴다는 말에 마구 흔들리는 고수. 사람 죽이는 게 닭 모가지 치는 것과는 다르지 않은가! 그래, 결심했어. 사람이 맘만 먹으면 못할 일이 없잖아!
희귀질환인 감동병을 앓는 컬링 천재 보영(홍수아).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시골청년 ‘철기’(최웅)를 만나 인생 최고의 순간들을 맞이한다. 어느날, 코피가 멈추게 하는 방법(?)을 찾게 되면서 포기했던 컬링을 다시 도전하게 되는데… 보영은 감동병을 이기고 꿈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까?
<불멸의 여신> 불멸의 상징, 뱀파이어. 그런 뱀파이어도 늙는다? 그러나 방법은 있다. 늙지 않는 항체를 가진 그녀에게 모여라. 그 속에서 벌어지는 세 주인공들의 사랑, 질투, 증오, 희생을 그린 러브 판타지 로맨스! 불멸의 청춘과 상큼한 매력을 지닌 그녀! 호시탐탐 그녀를 노리는 자들로부터 그녀를 보호하는 흑기사와의 순정 만화 같은 뱀파이어 로맨스 판타지.
강압적인 폭력으로 점철된 학교. 아이큐 160의 천재 전학생 강태오는 왕따 친구들과 힘을 합쳐 그들만의 방식으로 괴롭힘에 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