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분식집을 운영하는 부모님과 평범하지만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주혁(김대건)과 주연(민도희). 어느 날, 살인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과 함께 주연이 행방불명 되고, 사라진 주연의 흔적을 쫓을수록 주혁은 알 수 없는 진실들을 마주하게 된다.
“다시 한 번 그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2017년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 실황의 최초 극장 상영! 잊지 못할 레전드 공연 “ 서태지 25주년 콘서트”를 극장에서 만나다!
열혈청춘 차력남 에어로빅 섹시녀에게 팍! 꽂히다!! 군대 제대 후 늦깍이 신입생이 된 은식. 그는 대학에 들어가서 해병대 고참이자 선배인 성국의 꾐에 빠져 차력 동아리에 가입한다. 남보다 늦은 출발, 은식은 고시 합격에 인생 목표를 걸려 하지만 그 거창한 꿈을 향해 첫 발을 내딛기도 전에 고난이도의 시험이 주어진다. 그것은 불가에서는 그것의 무상함을 이천년 이상이나 역설해온 '色'. 늙다리 대학생 은식이 교내 퀸카인 은효에게 온 정신을 빼앗겨버린 것이다. 하지만 은식은 은효와 가까워지는 대신, 어이없이 변태로 몰리는 등 한심한 남자로 오해받을 만한 사건들이 계속 일어난다. 정식 동아리로 인정받지 못해 연습실도 없었던 차력부는 급기야 은효의 도움으로 사회체육학과 에어로빅 연습실을 사용하게 된다. 은식에게 다가온 절호의 찬스! 그러나 은식이 미처 다가가기도 전에 은효는 준수한 외모와 매너를 갖춘 교내 킹카 상욱과 사랑에 빠지고 만다. 그리고 그것을 옆에서 바라보는 은식의 마음은 안타깝기만 한데... 게다가 은식 주변의 파릇파릇한 열혈청춘들은 불끈불끈 치솟는 그것의 처리를 위해 좌충우돌 섹스 어드벤처를 벌여대 은식을 더욱 괴롭고 혼란스럽게 만든다. 사랑은 사랑대로 고달프고 몸은 몸대로 끓어오르는 은식의 청춘... 아! 첫 키스의 날카로움보다 뜨겁고 간절한 것은 한 순간도 잊지못할 색즉시색, 색! 색! 색!
“나 이제 사무직 여직원이다?” 춤을 좋아하는 씩씩한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 졸업을 앞두고 현장실습을 나가게 되면서 점차 변하기 시작한다. “막을 수 있었잖아. 근데 왜 보고만 있었냐고” 오랜만에 복직한 형사 유진. 사건을 조사하던 중,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고 그 자취를 쫓는다.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언젠가 마주쳤던 두 사람의 이야기. 우리는 모두 그 애를 만난 적이 있다.
1학년 일진인 석호 패거리를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학교에서 몰아내는데 성공한 태오와 친구들. 짧은 시간이지만 학교에 평화가 찾아 왔다. 하지만 그 평화도 오래가지 못했고, 방송고에 음성적으로 퍼져 있는 다이너마이트라는 폭력 써클이 1학년에게도 세력을 펼치기 시작하며 교묘하고 악랄하게 금품을 갈취하기 시작하는데...
셋째 아이의 비극적인 죽음 후, '현우(박효주)'와 '석호(김민재)' 부부는 새로운 아이의 입양을 결심한다. 하지만 입양 온 '이삭'에게 죽은 아이가 보이고, 이웃 '영준(차선우)'은 이들 가족의 비밀을 다 알고 있다는 듯이 행동하며 기이한 일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는데… 과연 눈앞에 보이는 것만이 진실일까?
희귀질환인 감동병을 앓는 컬링 천재 보영(홍수아).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시골청년 ‘철기’(최웅)를 만나 인생 최고의 순간들을 맞이한다. 어느날, 코피가 멈추게 하는 방법(?)을 찾게 되면서 포기했던 컬링을 다시 도전하게 되는데… 보영은 감동병을 이기고 꿈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까?
복싱 선수를 꿈꾸던 ‘정훈’(차선우)은 폭력을 일삼던 아버지와 다른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 어느 날 위험에 빠진 ‘승희’(유지애)를 구하게 된 ‘정훈’은 예상치 못한 큰 싸움에 휘말리게 되고 심한 부상을 당한 후 꿈마저 포기하게 된다. 성인이 된 두 사람은 밝은 미래를 꿈꾸지만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불신과 오해 속에 ‘정훈’의 삶은 생각과 다르게 자꾸만 어긋나기 시작하는데...
<불멸의 여신> 불멸의 상징, 뱀파이어. 그런 뱀파이어도 늙는다? 그러나 방법은 있다. 늙지 않는 항체를 가진 그녀에게 모여라. 그 속에서 벌어지는 세 주인공들의 사랑, 질투, 증오, 희생을 그린 러브 판타지 로맨스! 불멸의 청춘과 상큼한 매력을 지닌 그녀! 호시탐탐 그녀를 노리는 자들로부터 그녀를 보호하는 흑기사와의 순정 만화 같은 뱀파이어 로맨스 판타지.
한 때,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100미터 선수였던 현수.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점점 기록이 오르고 있는 단거리 선수 준서.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단거리 선수 정호. 세 선수는 각자의 이유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한다.
“우리의 대화는 왜 지금 여기 있는 걸까?” 길모퉁이에서 우연히 마주친 영화과 동문 성원(이택근)과 중순(하성국) 그리고 병수(박봉준). 세 사람은 불편한 기류가 흐르는 술자리를 함께한다. 10년의 공백을 채우는 그들의 영화담(談)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하는데...
29살 동갑내기인 호정(강수연), 연(진희경), 순(김여진)은 성격은 다르지만 서로의 사생활을 터놓고 지내는 절친한 친구 사이이다.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호정은 물려받은 유산으로 자신의 집과 사업체를 마련했다. 그에 비해 연은 서비스 업종에 종사하면서 호정의 집에서 방을 빌려 쓴다. 호정에게 늘 밀리는 기분인 연은 현재의 남자 친구와 결혼해 독립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이런 연에게 결별을 선언하고 연은 돌연 팔까지 다쳐 휴직을 하기에 이른다. 석 달 간 벌이가 없이 지내며 무기력해진 연은 호정의 충고가 달갑지 않고, 순이를 찾아가 고민을 털어놓던 연이는 순이를 따라 산행에 오른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오히려 편안히 마음을 정리하게 된 연이는 서울로 돌아와 옥탑방에서 독립 생활을 시작하는데...
“핸드폰이 사라지고, 나는 N번째가 되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던 남자 ‘도유빈’(박성훈) 자신의 오랜 친구 ‘공상범’(송진우)의 유혹에 이끌려 클럽에서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낸다. 그리고 사라진 전날 밤의 기억과 핸드폰 누군가로부터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수화기 너머 범인은 3천 3백만 원을 구해오지 않으면 ‘그’ 영상을 세상에 공개하겠다고 하는데… 오늘 밤, 숨기고 싶었던 모든 것이 잠금해제 된다!
얼굴만 보면 100% 조폭! 어느 날 내가 강력반 제일가는 꽃미남이 되었다?! 범죄 소탕 작전 잠입수사가 한창, 착하고 순한 성격과는 달리 얼굴만 보면 조폭이 더 어울리는 정식 경찰 ‘노미남’. 어느 날, 동료 형사의 싸움을 말리다 사고를 당해 수술 후 한달만에 깨어났다. 그런데, 깨어나 처음 본 내 얼굴이 달라졌다?! 조폭 같은 NO미남에서 세계 최고의 미남이 되었다! 나를 보는 남들의 시선도 달라져 보이는 나르시시즘에 빠진 ‘노미남’. 얼굴만 믿고 나서는 강력반 제일가는 골치덩이가 되어 결국 변두리 미용실 잠입수사로 밀리게 되는데. …
"어두운 사회에서 은.하.수처럼 빛이 되자!" 빛을 쫓지만 늘 빚에만 쫓기며 번번히 오디션에 떨어지는 3인조 밴드 은하수. 좌절할 순 없다! 티격태격하지만 알바를 전전하면서도 서로를 다독이며, 오늘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동은’, ‘은하’, ‘은수’! 어느날, ‘동은’의 오래되고 소중한 기타를 ‘은하’와 ‘은수’는 오해로 인해 중고거래로 팔아버리고 세 멤버는 기타를 되찾기 위해 구매자 고딩을 찾아가지만 기타는 무서운 조폭출신 ‘기룡’ 손에 있다! 조금은 시대를 앞서간 우주급 수준의 밴드 은하수! 기타를 되찾고 시그니처 곡인 ‘이생망’을 무대에서 부를 수 있을까?!
KS상사 오너의 딸이던 어린 시절의 '정세리'는 여자의 자살을 목격하게 되고 그 후로 귀신을 볼 수 있게 된다. 2021년 현재. 정세리는 카페에서 일을 하며 살고 있다. 여전히 귀신을 보는 그녀는 밤마다 자신에게 찾아오는 귀신들 때문에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 그녀는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친구도 없다. 유일한 친구는 카페사장 '황은혜' 뿐이다. 정세리에게 찾아오는 귀신은 주로 밤에 찾아오는 '악령'과 낮에 찾아오는 '일반귀신' 의 두 종류이다. 귀신들은 처음에는 자신이 죽은 지 모르는 것이 일반적이며 그들이 자신이 죽은 것을 인지한 후에는 이승에서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어 이승에 남아있다. 그래서 정세리는 가끔 그들이 하고 싶은 것들을 조용히 도와주기도 한다. 카페에는 죽돌이 귀신 3인방이 있다. 그들은 아줌마1, 아가씨1, 청년1 이렇게 3명으로 인탄이 자신들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계속 자신들을 어필한다. 어느 날 정세리 앞에 귀신 송지찬이 나타난다. 그 역시 자신이 귀신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게다가 그는 자신의 과거를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송지찬은 자신의 말을 알아듣는 정세리에게 계속 자신을 도와달라고 요구한다. 이런 지찬을 자신으로부터 떨어뜨리기 위해 그를 도와주기로 하는 정세리. 지찬의 기억을 찾기 위해 정세리와 지찬은 그의 행적을 추적해 나간다. 그 과정에서 알게되는 지찬의 죽음에 대한 진실. 괴로워 하는 지찬과 그를 위로하는 정세리 사이에서 싹트는 사랑의 감정…